다들 6주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다음에 시도해보고 싶은 것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얘기하고 싶었던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자.
꼭 업무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적어보자. 나는 개인들에게 느끼는 개발자로서의 장점도 적어두고싶어서 걍 적음
아래의 방식을 참고하여 회고해보자
회고에는 KPT, AAR, 4L, 5F 등 여러 방법론이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론은 KPT이다. 회고 참석자들은 아래의 가이드에 맞춰 KPT 아이템을 각 1개 이상 작성하고, 돌아가면서 이야기한다.
매일 회의를 기록하고, Jira를 작성하며 협업하는 방식이 굉장이 효율적이라고 느껴졌다. 또한 기능을 나누어 개발하는게 편했다.
파티룸에 OpenVidu, SSE, Socket 2개가 쓰이면서 방정보나 경기정보는 새로고침을 해야 갱신된다. 나누어 개발하며 생긴 단점인것 같고, 소통이 조금더 필요하다고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서 꾸역꾸역 구현해낸것은 몹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구조를 중요시하는 구조충인데 만약 다음에도 실시간을 위해 소켓이나 SSE가 필요하다면, 최소한만 사용하고 싶다.(하나를 야무지게 설계해서 이곳저곳에서 가져다 쓰기 편하도록)
이토록 많은 인원과 오랜 기간 동안 협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실로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향후 좋은 개발자로 거듭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론트엔드 만을 전담해서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뜻깊었습니다. 덕분에 피그마 숙달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여전히 걸어야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프론트, 백엔드, 인프라 모두 부족함은 여전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에서 소중히 가꾸고 길러야할 역량들입니다.
너무 개발을 무지성으로 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제가 제 코드 봐도 저 안 뽑습니다. 좀 더 생각을 주입한 후 코드를 짜야겠습니다.
추후 프로젝트에서는 프론트 + 백 모두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른 여러분들의 코드, 저의 것으로 만들겠읍니다 껄껄
짧지 않은 시간을 기획 및 피그마 구성에 사용하게 되어 개발기간이 너무 짧아지지 않을까 걱정되었었다. 하지만 기틀을 튼튼하게 다지고 나니 오히려 이후 작업을 함에 있어서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 무엇을 해야하는지 점검하면서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UI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유저의 액션에 반응하도록 효과를 준 것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른 팀의 프로젝트도 같이 테스트해보며 느낀 것인데 이런 호버 등의 효과가 없을 경우 웹 사이트가 너무 정적으로 느껴져서 흥미를 쉽게 잃는 문제가 있었다. 사용자의 집중력을 계속 붙잡아 두기 위한 요소로 잘 작용한 것 같다.
프론트를 맡으면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양방향 통신은 거의 손 대지 못 해 아쉬웠다. 일정 상의 한계로 인해 기본적인 axios 요청 위주로 로직 개발을 했는데 사용성에 있어서 양방향 통신이 필요했던 순간이 다소 있었다.
다음에는 내가 맡은 부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발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졌던 점은 팀원들간의 유대감 이었다고 생각한다. 각자 팀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각자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운 점, 잘 진행되는 점, 도움이 필요한 점 들과 같은 문제 상황에 대해서 의사소통 문제를 겪지 않았다는 점이 아주 좋았다.
짧은 시간인 만큼 코드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못했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후에 작업했던 일들에 대해서 충분히 기술에 대해 검토하지 못하고 개발했던 점이 아쉽다. 다음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정리 하고 내 기술로 만드는 시간을 갖자
DockerHub에 배포된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뒤늦게 보안상의 허점을 발견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보안에 좀더 신경을 쓰자.
Redis가 해킹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보안에 신경을 더 쓸것..